[6th W페스타] 여성들의 신나는 축제 한마당 'W페스타'…한 편의 영화처럼 만난다

W콘서트...B.A.P, 가수 이미쉘, 왈와리 출격
  • 등록 2017-10-25 오전 6:00:35

    수정 2017-10-25 오전 6:00:35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제6회 이데일리 W 페스타’(세계여성포럼 2017)는 ‘Create Your Own Scene(여성들이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라는 주제로 오늘(25일)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지난 5회 동안 열린 ‘세계여성경제포럼’을 한층 발전시켜 이데일리 W 페스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W 페스타는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라’는 주제에 맞춰 영화 장면을 의미하는 신(Scene·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신은 물음표(?), 쉼표(,), 느낌표(!) 를 부제로 하고 있다. 각 신별로 주제에 맞는 인물이 나와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와 최고의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방법을 전수한다.

배우 홍수현이 진행하는 Scene1 물음표(?) 세션에서 국내 최고 예능 PD 서수민과 국내 광고·패션계의 톱클래스 사진작가 조선희가 좌충우돌 성공 스토리에 대해 얘기한다. 연세대 의생활학과 1990학번 동기생으로 27년 절친인 이들은 직진만 거듭하는 ‘촌년’ 정신을 무기로 각자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서수민 PD는 지난해 8월 21년간 몸담아 왔던 KBS를 떠나 KBS와 계열사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 회사에서 예능 부문장(이사)으로 재직 중인 그는 “세상을 바꾸는 예능을 꿈꾸며” 다양한 예능 콘텐츠 제작을 시도 중이다. 조선희 작가는 대학 시절 사진 동아리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셔터 소리에 반해 평생 이 길을 걷기로 했다. 졸업 후 김중만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프로 세계에 뛰어든 그녀는 톱스타들을 피사체로 한 감수성 짙은 포트레이트(Portrait·인물사진)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올라섰다.

Scene2 쉼표(,) 세션은 배우 한은정의 사회로 지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인 가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육아인들에게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는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소아정신과 의사)을 필두로 ‘육아대디’로 유명한 방송인 김정근, ‘육남매 아빠’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박지헌 등이 이 세션의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육아는 결국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나눈다. 박지헌은 지난 추석 문재인 대통령과의 깜짝 통화에서 밝혔듯 임신과 출산, 육아를 걱정하는 많은 커플들을 직접 마주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는 각오다.

Scene3 느낌표(!) 세션에는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이은경 한국 여성변호사회장,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 최명화 최명화앤파트너스 대표, 이행희 한국코닝 사장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최선을 다할 때 우리가 빛난다’라는 부제 아래 관객과 함께 자신만의 인생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본 행사와 별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크리에이티브 포럼’(Creative Forum)에서는 영화감독 윤가은, 설치미술가 배수영 작가, MCN 스타 씬님이 그들만의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방법을 공개한다. 애벌레의 세상이 끝나는 순간, 나비의 세계가 펼쳐지는 과정처럼 인생의 물음표, 쉼표, 느낌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이데일리 W페스타의 대미는 18부터 2시간 남짓 열리는 축하 공연 ‘W콘서트’로 완성된다. 인기 그룹 B.A.P, 가수 이미쉘, 왈와리가 출격하고, 홍대 신에서 이름 높은 디제이 오버드라이브(OVERDRIVE)가 절로 리듬을 맞추게 되는 흥겨운 EDM을 들려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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