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비트코인, 4만2000달러대 등락 이어가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속 큰 변동 안보여
1일 9시 기준 4만2265달러, 전일比 0.15%↑
기대감 여전하지만 차익실현 매물로 제한적
  • 등록 2024-01-01 오전 9:17:30

    수정 2024-01-01 오전 9:17:30

자료=코인마켓캡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2024년 새해 첫날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속에 여전히 4만2000달러대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만2265.93달러로 24시간 이전대비 0.15% 올랐다. 다만 최근 7일과 비교하면 1.74% 하락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3% 하락한 2281.56달러를 기록 중이고, 바이낸스코인(BNB)도 1.53% 하락한 31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하고 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계속 출회하면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최대 호재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추가 상승 여력이 적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매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만 다시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진 않고 있다. 2024년엔 비트코인 가격은 4만~5만 달러대를 오가는 횡보세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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