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1분기 어닝시즌 긍정적…어닝서프라이즈 종목 주목

  • 등록 2016-05-12 오전 8:00:28

    수정 2016-05-12 오전 8:00:2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안타증권은 1분기 어닝시즌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유니버스200종목 가운데 117개 종목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됐다”며 “전망치를 상회한 종목은 69개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58.5%이며, 금액기준 전망치 달성률은 105.4%로 전망치 초과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1분기에는 이익사이클의 상승반전이 기대된다는 주장이다. 남은 83개 종목의 실적이 전망치 대비 90% 수준만 달성하더라도 1분기 전망치 달성률은 100%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이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의 전년비 증감률은 7.7%로, 지난해 4분기 증감률 대비 높아지게 된다.

특히 30% 이상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15종목은 실적 발표 이후 코스피 지수 대비 평균 1.2%포인트 아웃퍼폼했다. 김 연구원은 “구조적 변화에 의한 어닝서프라이즈는 연속성을 지닌다”며 “이익전망치 상향조정이 동반될 경우 수정(Revision) 지표와 선행 밸류에이션(Fwd Valuation) 지표 또한 개선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어닝서프라이즈 상위 종목군은 5~6월에도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중공업(009540), OCI(010060), 현대미포조선(010620), LG생명과학(068870), 동양생명(082640), 풍산(103140), 한화테크윈(012450), CJ CGV(079160), GKL(114090), KT&G(033780), 한미반도체(042700), 우리은행(000030), 코스맥스(19282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홈쇼핑(05705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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