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기중앙회, '2016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개최

할랄시장 진출 수출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 등록 2016-07-22 오전 8:10:14

    수정 2016-07-22 오전 8:10:1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16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상담회 개막식에는 최수규 중기청 차장을 비롯해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 실장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등 3개국 주한 대사관에서도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중기청이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전 세계 23개국에서 14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2000회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요르단에 위치한 대표적 식품업체 알 나빌(AL NABIL COMPANY FOR FOOD PRODUCTS), 두바이의 대표적인 한국제품 취급 유통 업체 1004마트 등 전세계 23개국의 할랄분야 주요 바이어를 초청하여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할랄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200개 업체(식품, 화장품, 의약품, 패션 등)를 대상으로 “세계 할랄시장의 흐름과 할랄인증에 대한 모든것!”이란 주제로 제3회 할랄비즈 중소기업포럼이 세텍 2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

제1세션에서는 걸프협력기구(GCC) 국가연구소 엄익란 교수가 할랄산업에 대한 이해 및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말레이시아의 대형 할랄 온라인 플랫폼인 질자르(Zilzar)의 세계 할랄시장 동향과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할랄시장 진출에 실제 성공한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발표가 열렸다.

제2세션에서는 국내외 할랄인증기관 소개 및 인증 절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농식품부 및 한국기술시험연구원에서 정부의 할랄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아세안, 아(阿)중동 등 신흥시장 및 차세대 품목에 대한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할랄시장 공략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평균 11% 수준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할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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