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3.0’ 전략 본격화로 아티스트 전반의 컴백 주기 단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용 아티스트 수까지 풍부해지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주요 멤버들이 제대한 엑소와 샤이니 완전체가 가세하는 데다 하반기 최대 3팀의 신인 데뷔까지 예정됐기 때문이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카카오 협업에 힘입어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관련 부가 매출 분야가 웹툰, 웹소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 효과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보 발매 주기 단축 및 신인 데뷔 빈도도 증가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단기적 실적 효과가 체감될 분야는 공연(드림메이커) 부문이라고 짚으며 카카오 소속 아티스트(아이브, 더보이즈 등)의 월드투어 대행 수혜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 영향”이라며 “주요 아티스트 신보가 NCT127 리패키지 뿐임에도 불구 분기 앨범 판매고 330만장을 상회했고, NCT127 미주투어(9회) 및 NCT드림 월드투어(13회) 반영됨에 따라 외형 성장세는 견조했다”고 짚었다.
이어 “라이크기획 비용 제거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는 아직”이라며 “경영권 분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