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 구축 나선다

온실가스 발생량 측정 및 분석 통한 실질적 저감대책 마련
  • 등록 2023-06-25 오전 11:23:49

    수정 2023-06-25 오전 11:23:4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측정 및 관리하기 위한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 로드맵’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스마트 워크 센터 전경(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용인, 안성, 경주, 목포의 생산 공장과 서울 사무소 등 모든 업무 시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유형별로 구분해 배출량을 산정하고, 외부 공인 기관을 통해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및 검증 범위는 보일러 등 연료 연소 같은 직접 배출량 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와 판매, 출장 등 경영 업무 등 전반에 걸친 간접 배출량도 모두 포함한다.

이를 통해 현대리바트는 올 하반기까지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해 대체 재생 원료 사용 및 공장 시설 효율화 등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국내 최대의 탄소 중립의 숲 조성과 스티로폼 충전재 사용 제로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내 가구업계에선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고 가구 거래 전문 플랫폼 ‘오구가구’를 론칭했다.

오구가구 내에 중고가구 신규 등록 건수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1000건을 넘는 등 3월 정식 오픈 이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는 일평균 3000여명의 고객이 오구가구 플팻폼을 방문하는 등 이용 객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현대리바트는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대상이 아니지만, 진정성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현의 일환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현황 파악과 관리 및 감축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더불어 전사적인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수립해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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