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코스맥스)

  • 등록 2002-01-12 오후 3:49:28

    수정 2002-01-12 오후 3:49:28

[edaily] 코스맥스는 지난 92년에 설립된 화장품 수탁개발(OEM) 전문회사이다. 설립이후 자체 연구인력이 생산한 제품을 화장품 전문 판매회사가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자체 기술(처방전) 생산비중이 90%에 달하며 국내 대형업체인 태평양 코리아나 LG생활건강 등 80여개 화장품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주요제품으로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두발용제품 등이 있고 이중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기초화장품(스킨·로션)이 주력품목이다. 특히 기초화장품 분야에서 고압유화기술, 캡슐화, 및 무방부제 화장품의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신제품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산학협동체제를 구축하여 국내대학, 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기능성화장품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능성화장품 생산을 위한 식품의약품 안정청의 승인을 동종 OEM업계에서 제일 많이 획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96년부터 일본 ITC사, 99년 일본 미로토사, 미국 나테라사 등과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급성장이 기대되는 염모제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설비를 완공하여 시험생산중에 있고 올해에는 약 15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는 2001년에 매출 248억5200만원과 순이익 23억400만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한화증권은 올해 매출 277억6000만원과 순이익 24억9000만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코스맥스는 자체 생산설비의 부족으로 OEM방식으로 주문을 하는 주요 거래처에서 자체 기술개발 등을 통해 거래를 중단할 경우 영업성과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지적됐다. 지난해 9월 일본 ITC사와 제휴를 통해 출시한 염모관련 신제품이 소비자의 선호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익성이 저하될 수있다. 또 매출처에 기업개선작업 중인 피어리스 동산씨앤지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향후 이들 기업들의 경영이 악화될 경우 매출 및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꼽혔다. 최대주주인 이경수 대표외 5인이 보유한 23만1805주(37.39%)는 등록일로부터 2년간 보호예수된다. 또 인사이드벤처 등 2사의 보유주식 6만2000주(10.00%)도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 증권예탁원에 보관해야 한다. 공모가는 본질가치(2만7062원)보다 7.61% 낮은 2만5000원으로 결정됐고 오는 17~18일 이틀간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총 14만주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기준) -자본금 24억 -매출액 248억5200만원 -영업이익 35억6300만원 -경상이익 27억400만원 -순이익 23억400만원 -주간사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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