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글짓기·사진·광고·건축디자인 등 4개 분야의 공모전을 연다. 글짓기 분야는 초등 6년 이상의 학생, 광고·건축디자인 분야는 대학(원)생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사진 분야는 한국국적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과 금상, 글짓기 분야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게는 코이카 사업현장 견학기회도 주어진다. 기간은 6월 21일까지며 건축디자인 분야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koicacontest.co.kr)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한다. 발표는 7월 19일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중·고교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290편에 대한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작품들은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박지원의 ‘허생전’ 등 고전 143편을 비롯해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 근·현대시 107편, 김동인의 ‘배따라기’,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 등 근·현대소설 40편 등 모두 290편이다.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앱을 설치한 후 ‘책이야기’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서들이 추천하는 어린이책 서평 355편과 디브러리(dibrary.net) 블로그를 통해 소개된 우수 콘텐츠 349편도 함께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