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꼴 프로’는 퐁피두 센터가 예술과 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다.
오는 26일 오전에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개념과 역사, 다양한 예술적 장치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에꼴 프로에는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서비스 및 파트너십 부서 책임자 엘로이즈 게나르와 프로젝트 매니저 로라 사모일로비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2명의 연사는 세계 각국 문화원과 협력해 문화 중재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예술과 일상을 꾸준히 연결해 온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철학은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관심과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퓨처랩의 창의환경 철학과 맞닿아 있다”며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한국에서 창의적 배움을 지원하는 예술가와 교육자, 그리고 부모님들을 만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고, 이를 계기로 상호 협력의 네트워크가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