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유도무기(PGM), 감시정찰(ISR), 항공전자/전자전(AEW), 지휘통제(C4I)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매출액 비중은 유도무기 49.5%, 감시정찰 15.5%, 항공전자/전자전 11.2%, 기타 2.3%이다”며 “무기체계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에서 국내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천궁-II 등 동사의 유도무기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이 대규모 수주로 이어지며 수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작년 말말 수주잔고는 19조6000억원으로 전년(12조3000억원)대비 59.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향 천궁-II 10개포대 수주 4조3000억원이 4분기에 인식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