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美사와 홍채인식시스템 포괄제휴

  • 등록 2000-08-08 오전 10:56:01

    수정 2000-08-08 오전 10:56:01

LG전자는 8일 미국 이리스칸사 함께 현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중인 "홍채인식시스템"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포함한 포괄적 제휴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 우남균부사장 (디지털 미디어 사업본부장)과 미국 이리스칸(IriScan)社 윌리엄 볼트머 사장은 이날 오전 LG트윈타워에서 홍채인식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향후 제품 공동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전자는 한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홍채 보안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독점권을 획득했으며, 이스라엘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LG전자의 홍채인식시스템(Iris Access 2200)에 대한 독자 판매권을 획득했다. 또한, 이리스칸사는 자사가 생산하는 홍채시스템 구성부품(컨트롤 박스, Vgx 카드)을 LG전자의 해외영업망을 이용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리스칸사는 홍채인식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 97년 LG종합기술원과 기술제휴한 이후 홍채관련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LG전자는 지난 9월 홍채인식 시스템을 개발한 이후 올해 3월 국내시장에 출시해 국내 보안관련 시장을 공략중이다. ◇용어설명 : 홍채인식 시스템이란= 사람마다 홍채가 다르다는 점을 이용해 적외선 카메라로 홍채를 스캐닝해 이미지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사용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보안시스템 제품. 내장된 적외선 카메라로 홍채 패턴을 인식하는 비접촉방식이므로 사용시 거부감이 없고 2초 이내에 신분 판별이 가능한 최첨단 생체인식 시스템이다. 현존하는 생채인식 시스템중(홍채 지문 음성 망막 정맥)기술과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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