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 원전서도 지진 계측…발전소 영향 없어”

경주 4.0 지진…월성 1호기서도 0.0421g 계측
  • 등록 2023-11-30 오전 8:03:00

    수정 2023-11-30 오전 8:03: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30일 오전 4시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인근 원자력발전소(원전)에 끼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월성 1·2·3 발전소에서 지진이 계측(월성 1호기 기준 0.0421g)됐으며 이로 인한 발전소 영향은 없다”며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5기의 원전을 상업운전 중인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 한수원은 원전 일정 거리 이내에서 지진 발생 시 원전에서의 계측 여부와 발전소 영향을 즉시 전파하고 있다. 국내 원전은 원전에서의 지진 계측값이 0.18g을 넘기면 원자로 자동정지시스템이 작동해 원자로가 멈춰 사고를 예방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사진=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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