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인테리어 마감재 사업 박차

소리지움 5.0, 층간소음 저감·충격 흡수·미끄럼 방지 등
센트라프라임 7.5, 친환경성 겸비한 프리미엄 강마루
‘원 데이 시공’ 가능 욕실 전용 벽장재 ‘보닥월 바스’
  • 등록 2021-10-27 오전 8:20:14

    수정 2021-10-27 오전 8:20: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현대L&C는 층간 소음 저감에 최적화된 차음 바닥재 ‘소리지움 5.0’과 뛰어난 내구성 및 우수한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 등 ‘안심’ 바닥재 제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현대L&C의 차음바닥재 ‘소리지움5.0’ 오트 쉐브론 패턴을 적용한 거실(사진=현대L&C)
현대L&C에 따르면 소리지움 5.0은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이 적용된 차음 바닥재다. 기존 제품인 ‘소리지움 4.5’보다 두께를 0.5㎜ 늘려 차음 효과를 업그레이드했다. 여기에 상지층 강도를 높여 긁힘이나 찍힘에 강하고, 표면 마찰 정도를 측정하는 ‘BPN’ 지수도 46으로 국내 평지용 바닥재 기준(40 BPN) 대비 15% 높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하며 우수한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사용 시 안전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폐렴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갖췄다.

소리지움 5.0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바닥재 표면이 필름 코팅돼 있어 반려동물의 용변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가 용이하고, 뛰어난 쿠션감과 미끄럼 방지 효과로 반려동물의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탈구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한국애견협회가 주관하는 반려동물제품 품질인증제 ‘PS 인증’을 획득했다.

소리지움 5.0은 ‘세이지 마블’, ‘마일드 트래버틴’ 등 정방형의 ‘스톤·마블’ 4종과 ‘모카 애쉬’, ‘페일 애쉬’ 등 우드 패턴 7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단위무늬 반복을 최소화하여 공간이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차별화된 입체 동조 엠보스가 적용돼 보다 실재에 가까운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이 고루 섞인 강마루 ‘센트라프라임 7.5’는 기존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프라임 6.5’보다 HPL(고압성형 라미네이트) 수지의 두께를 늘려 표면 강도를 개선했다.

센트라프라임 7.5 역시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 등급 및 HB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 추천’ 인증도 획득했고 라돈 방출량 역시 국내·외 안전 기준치를 충족하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검증을 받았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역시 센트라프라임 7.5의 특징 중 하나다. 천연 원목의 디자인과 질감을 일치시키는 동조 엠보스, 마루 표면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브러싱 등의 마감 기법을 적용해 소비자로 하여금 사실적인 질감을 제공한다.

‘더스티 베이지’, ‘뮤티드 우드’ 등 밝은 계열부터 ‘브라운 덤’과 같은 어두운 계열까지 다양한 컬러의 우드 패턴을 중심으로, 고급스런 ‘퍼시픽 트래버틴’ 등 트래버틴 패턴까지 총 24종의 패턴으로 구성했다.

폭 115mm의 규격으로 넓고 시원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교차형, 격자형, 헤링본 등의 형태로 시공이 가능하다.

욕실 인테리어 관련, 욕실 전용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 바스(Bodaq Wall Bath)’도 출시했다.

보닥월 바스는 지난해 선보인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Bodaq Wall)’의 욕실 전용 제품으로, 6mm 두께의 보드에 방수 성능이 우수한 탄산칼슘 합성 소재를 적용하고 PET필름과 불소로 코팅된 필름이 랩핑돼 오염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닥월 바스에 적용된 불소 코팅 필름은 일반적으로 건물 외벽에 사용될 정도로 내오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습기 침투 방지를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PET필름 마감해 습도가 높은 공간인 욕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보닥월 바스는 하루 만에 제품 설치를 완료하는 ‘원데이(One day) 시공’이 가능하다. 전용 접착제와 몰딩을 활용한 건식 공법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시멘트를 바르고 타일, 대리석 등 마감재를 부착해 굳히는 기존 복잡한 시공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현대L&C는 보닥월 바스에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그레이톤의 마블(대리석) 무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피에트라’, 화이트 컬러의 테라조 무늬를 적용한 ‘모노 테라조’ 등 총 8개 패턴을 운영한다.

현대L&C 관계자는 “사회적, 개인적 이슈,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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