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5일부터 햄버거 제품 최대 400원 인상

전체 품목 평균 인상률 4.8%
‘맥런치’ 적용 대표 메뉴 5000원대 구매 가능
  • 등록 2022-08-19 오전 8:45:57

    수정 2022-08-19 오전 8:45:57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맥도날드 ‘빅맥 버거 세트’(왼쪽)와 ‘빅맥 베이컨 세트’ 메뉴.(사진=한국맥도날드)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된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4.8%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월에도 30개 제품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주요 인상 메뉴인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300원 조정된다.

이번 가격 조정 후에도 주요 인기 버거의 세트 메뉴는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통해 정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메뉴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맥런치 기준 5500원,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는 5000원으로 제공해 5000원대에 점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 불고기 버거 세트는 하루 종일 매장에서 4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조정을 결정하게 됐다. 사회 전반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맥런치’, ‘해피 스낵’ 등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지속 운영하고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공급 파트너사와도 계속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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