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인크코리아(373200)가 ‘바로다링크’ 서비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국내 주문중개 및 배달대행 업체 비욘드아이앤씨와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비욘드아이앤씨는 배달대행 플랫폼을 개발한 도심물류 토탈시스템 기업이다. 웹, 모바일, 브랜드 등의 주문정보를 각 매장에 전달하고 이를 배달대행업체 및 배달커넥트에 연계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욘드아이앤씨는 바로다링크에서 주문접수 및 전송, 주문 상태조회, 매장정보 조회, 배달대행 연동, 배달권역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해 하인크코리아에 제공한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휴계약으로 바로다POS의 기능 향상과 바로다 서비스 이용 점주들의 배달대행사 호출 욕구를 충족시키고, 비욘드아이앤씨와 배달대행을 통한 공동영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바로다 서비스를 통해 바로다오더, 바로다링크, 바로다POS 등의 토탈 서비스를 프랜차이즈와 점주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인크코리아는 크로플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로플덕’과 바로다오더 제휴 계약을 맺었다. 이르면 이달 내 신규 오픈 매장인 크로플덕 제주점을 시작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바로다오더를 통해 회원가입 과정 없이 QR코드를 통한 간편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