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불구, 외국인 매매 별 영향 없어

  • 등록 2001-01-03 오전 10:05:50

    수정 2001-01-03 오전 10:05:50

원달러환율이 연일 속등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주식을 사흘째 순매수하고 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이 1290원대를 넘나드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지만,외국인은 오전 9시 52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4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외국인은 이날 개장초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달 26일이후 장이 열린 날수로 연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1500억원 남짓 주식을 사들였다. 신성호 대우증권 투자정보부장은 외국인이 환율급등을 이유로 주식을 내다팔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신부장은 현시점에서 환율의 연간 변동폭이 10% 남짓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외국인이 주가변동성에 따른 기대수익이 환율변동폭을 상회할 것으로 본다면 주식을 내다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부장은 또 환율의 급등세가 펀더멘탈 요인 보다는 엔화약세 등 주변국 통화의 동반약세현상 때문으로 파악되는 만큼, 외국인 매매동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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