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크리스마스에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안부인사를 전한 네티즌들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인터넷 상에서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자사의 무선메시지 서비스 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 성탄절 기간 동안(24~25일) 평소보다 평균 174%가 증가한 이용율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24일에는 평소의 246% 증가한 11만2000여건이 발송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라이코스코리아가 지난 8월 무선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일일 이용건수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라이코스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한문건 과장은 "이메일, 메신저와 함께 핸드폰 문자메세지가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이같은 문자메세지 이용자 증가 추이는 연말과 새해를 맞이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