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했다.
성공적 상장을 위해 참여 기업에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회계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증시상장 추진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까지 총 40개 사를 지원, 이 중 5개 사가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1곳당 평균 공모액은 200억 원이었으며 매출액 1327억 원 증가, 고용 창출 80명 등의 효과도 있었다.
상장계획이 있는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상장 전략 수립 등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노태종 특화기업과장은 “중소기업에 있어 증시상장은 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확보를 위한 대표적인 방안이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이라며 “지속해서 기업이 상장을 통한 성장을 거듭해 도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공고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나 경제과학진흥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