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한통이엔텔에 무료전화시스템 공급

  • 등록 2000-07-03 오후 12:19:03

    수정 2000-07-03 오후 12:19:03

로커스가 한국통신의 사내 벤처기업인 한국통신이엔텔에 무료전화서비스 시스템인 i뉴폰시스템을 공급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발표했다. 연내 총 3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일반 유무선 전화나 공중전화로 별도의 가입비나 과정없이 광고를 듣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배너광고를 보며 국제, 시내외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로커스는 자사의 지능형 멀티미디어 서비스 시스템인 LIPS를 이용, 지난 5월부터 i뉴폰 무료전화서비스를 구축, 이번에 공식 오픈하게 됐다. LIPS는 i뉴폰서비스에서 기존 전화망의 교환기능, 전화망과 인터넷망을 연결해 인터넷폰을 가능하게 하는 VoIP 게이트웨이, 광고음성 재생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커스는 이번 무료광고전화의 경우 기존의 인터넷폰과는 달리, PC가 없거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넷폰 기능도 함께 적용, 인터넷을 이용해서도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터넷폰을 이용할 때 로그인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울림현상이나 지연현상을 현저히 줄였다. 광고전화 서비스는 광고 뿐만 아니라 일기예보, YTN뉴스 등의 정보가 부가됐다. 로커스는 i뉴폰 무료전화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미국을 비롯,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 지역에 이를 수출, 올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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