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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터에서는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농부의 시장 5개소 모든 곳에서 카드결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마포구 DMC와 여의도 신영증권 앞 장터에서는 구매한 물품을 보관해 주는 ‘착한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과잉생산 농산물 판매전 등 기획전과 볼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도 병행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굿네이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과잉생산·못난이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구촌 빈곤퇴치 기금’에 기부하는 굿 바이(GOOD BUY) 캠페인도 병행한다.
개장 기간 중 5개소 장터에서는 딱지치기 대회, 주사위 굴리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놀이행사들이 열린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착한 농부·착한소비 캐릭터 퍼즐과 열쇠고리도 증정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는 장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