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 최대 30% 할인, '농부의 시장' 서울 곳곳서

마포구 DMC, 만리동광장, 청계광장 등 5개소서
전국 60여개 시·군,100여 농가 농산물 직거래
  • 등록 2022-09-12 오전 11:15:00

    수정 2022-09-12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오늘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해 추천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22년 하반기 농부의 시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2022 서울시 농부의 시장 상반기 현장 모습(사진=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만리동 광장, 마포구 DMC, 청계광장 등 5개소에서 개최된다. 전국 60여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다.

이번 장터에서는 소비자의 구매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농부의 시장 5개소 모든 곳에서 카드결제,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마포구 DMC와 여의도 신영증권 앞 장터에서는 구매한 물품을 보관해 주는 ‘착한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마포구 DMC 장터의 ‘농촌진흥청 신품종 친환경 농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예약구매와 택배발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과잉생산 농산물 판매전 등 기획전과 볼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구촌 빈곤퇴치 캠페인도 병행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굿네이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과잉생산·못난이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지구촌 빈곤퇴치 기금’에 기부하는 굿 바이(GOOD BUY) 캠페인도 병행한다.

마포구 DMC에서는 11월 김장철에 마포구 김장 밀키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개장 기간 중 5개소 장터에서는 딱지치기 대회, 주사위 굴리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놀이행사들이 열린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35명을 대상으로 착한 농부·착한소비 캐릭터 퍼즐과 열쇠고리도 증정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 농부의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는 장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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