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빌딩에 국내 최대 아쿠아월드 생긴다

서울시-ATM 수족관시설 투자협약 체결
  • 등록 2009-07-01 오전 10:00:00

    수정 2009-07-01 오전 10:00:0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아쿠아리움) 시설이 들어선다.

▲ 상암동 DMC 랜드마크 빌딩 조감도

서울시는 1일 오세훈 시장이 미국 LA에 소재한 아쿠아리움 전문기업인 미국 ATM(Acrylic Tank Manufacturing)사와 DMC 랜드마크빌딩 아쿠아리움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DMC 랜드마크 빌딩 내에 들어설 아쿠아리움은 약 1만㎡의 면적에 약 8000~1만㎥(톤)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의 코엑스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 63씨월드를 합친 수조용량보다 큰 규모다.

이를 위해 ATM은 향후 5년간 약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ATM사는 두바이 팜 아일랜드에 위치한 Dubai Atlantis Hotel Aquarium과 미국의 시애틀 아쿠아리움 Underwater dome등을 시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건설되는 DMC 랜드마크 아쿠아리움은 방문객이 직접 스노클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의 상어 전용 수족관도 조성된다. 이 사업과 관련해 국내 업체로는 중앙디자인(030030)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DMC 랜드마크 빌딩은 총 3만7280㎡ 부지에 건립되는 높이 640m, 지상 133층의 초고층 빌딩으로 올 9월 착공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ATM사가 시공한 두바이 수족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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