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대구은행은 오늘(25일) 변동금리를 적용한 장기주택담보 대출인 `DGB 장기모기지론`을 판매한다.
대출금리는 25일 현재 최저 연 5.8%이며, 최장 5년간 거치기간을 둘 수 있다. 이 경우 최장 5년까지 원금 상환없이 이자만 납부할 수 있으며, 대출금의 60%(아파트 이외 70%)를 매월 균등분할 상환한 뒤 나머지는 만기에 일시상환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로 상환방법은 매월, 3개월 또는 6개월 상환방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원금균등분할 방식이다.
기존 단기 주택담보대출에서 모기지론으로 전환시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되며, 타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이전할 경우에는 근저당권 설정비용 및 자체감정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근로소득자인 경우 이자 부담액 1000만원까지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 2% 안팎의 금리감면 효과가 있다고 대구은행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