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올해 상반기 50만명 관광객 다녀가

  • 등록 2021-07-13 오전 8:25:08

    수정 2021-07-13 오전 8:25:08

몰디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50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몰디브를 방문했다.

13일 몰디브 관광부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디브를 찾아준 것에 감사드리며, 방문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몰디브 현지 관광업계 종사자와 보건 당국,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여행업계 백신 접종 캠페인 ‘I′m Vaccinated’ 을 통해 관광업계 종사자의 96% 이상이 1차 접종을,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한 몰디브는 최근 한국 시장에서 안전한 허니문 여행지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한 섬에 한 개의 리조트’ 콘셉트로 자연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는 지리적 특성 또한 한몫했다.

연중 열대 기후를 띄는 몰디브는 약 1190여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약 200개 섬에서사람이 산다.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들어서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빌라 형태의 객실이 많아 신혼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깨끗한 수중환경과 아동 친화적인 시설로 가족여행지로도 조명 받고 있다.

몰디브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오랜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답답해할 분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아름다운 몰디브의 바다 전경을 담은 지하철 옥외 광고를 진행 중이다. 강남역, 합정역, 을지로1가역, 양재역 총 4개의 서울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와 삼성역 미디어 터널에서 10월까지 인도양의 보석, 몰디브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몰디브 광부는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옥외광고 인증샷 이벤트 또한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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