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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달 2일과 4일에는 독일 뮌헨을 경유, 뉴어크에서 텔아비브까지 운항한다. 같은 달 3일과 5일에는 이스라엘에서 뉴어크로 돌아오는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보안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포함, 이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면밀한 안전 분석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텔아비브의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뉴욕, 뉴어크에서 재개되는 항공편의 변경을 포함해 필요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팔전쟁 직전까지 뉴어크,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시카고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직항편을 매일 4회 운항했다. 아직 운항이 재개되지 않은 항공편은 “가을부터 운항 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