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미국 호재 vs. 지정학적 리스크

  • 등록 2013-05-20 오전 9:42:45

    수정 2013-05-20 오전 9:42:4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 자동차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와 엔화 약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0.46포인트(0.02%) 오른 1987.27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6년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경기 선행지수도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 증시 역시 유럽 자동차 판매가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회복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8억원, 864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192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화학 서비스 화학 정보통신 의료정밀 통신업 등이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보험 은행 전기가스 조선 유통 의약품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대비 8000원(0.53%) 내린 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 NHN(035420) LG(003550)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 롯데쇼핑(02353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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