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서 탄두 개량 KN-08 미사일 공개

신형 300㎜ 방사포 실물 첫 등장…잠수함미사일 공개 안해
  • 등록 2015-10-10 오후 6:14:14

    수정 2015-10-10 오후 6:14:14

[이데일리 최선 기자] 북한이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탄두 형태가 개량된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KN-08은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100회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던 탄도미사일이다. 당시에는 탄두 형태가 뾰족했으나 이번에는 탄두가 둥근 모습을 띄었다. KN-08은 사거리가 1만 2000여 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북한은 최근 개발해 수차례 시험 발사했던 300㎜ 신형 방사포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방사포는 사거리가 200여㎞로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까지 타격할 수 있다.

북한은 이날 열병식에 ‘핵배낭’ 마크를 부착한 보병부대를 다시 등장시켰다. 2013년 열병식 때도 북한은 방사능 표식 배낭을 멘 특수부대를 동원한 바 있다.

다만 북한은 지난 5월 사출 시험에 성공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실물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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