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9일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이 지난해 9월 장시간 보육이 요구되는 부모의 자녀는 종일반(12시간)으로, 단시간 보육으로 충분한 가정의 자녀는 맞춤반(6시간)으로 보육제도를 이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밝혔다.
경제6단체는 “취업 부모를 돕는 것이 정책의 기본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문제점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일·가정 양립은 구두선에 그치고,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여성의 출산율(0.7명, 비취업여성 2.1명) 제고 역시 연목구어에 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