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일본이나 유럽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완화, 정책 한계와 여력 확보 등의 이유로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마이너스 금리 확대, 양적완화(QE) 확대 등 기존 정책을 강화하는 흐름 이상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며 “정책 대응이 시장의 예상 수준에 머물면서 서프라이즈가 나오지 않으면 시장은 추가 상승 모멘텀을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화정책회의가 현실화되면서 시장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정책 모멘텀이 표출되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장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 기대감은 현재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강력한 실적 상향 업종군이 부각되고 있지 않아 종목별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가 하락의 수혜가 예상되는 화학과 유틸리티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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