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당, 대표 메뉴 리뉴얼 단행… 고기 중량↑

고기 양을 늘렸으면 좋겠단 소비자 반응 반영
수육국밥, 고기 중량 85%까지 늘어
  • 등록 2021-04-28 오전 8:25:02

    수정 2021-04-28 오전 8:25:02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대표 메뉴에 들어가는 고기 중량을 높인다. 육수당은 스테디셀러 메뉴인 서울식국밥, 순대국밥, 수육국밥 등에 들어가는 고기 중량을 높이는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육수당 메뉴 리뉴얼(사진=육수당)
이번 리뉴얼은 고기 양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서울식국밥은 약 8%, 순대국밥은 약 37%, 수육국밥은 약 85%로 고기 중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육수당은 작년 대비 배달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배달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국밥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고기 중량을 높이게 됐다”며 “이번 리뉴얼로 한층 더 가성비가 높아졌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일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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