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조우편카드 당일 배달-우정사업본부

  • 등록 2001-02-28 오전 9:55:27

    수정 2001-02-28 오전 9:55:27

우정사업본부는 인터넷 경조우편카드에 3월 1일부터는 신청 당일에 배달하는 "국내특급우편"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청 다음날까지 빠른우편으로 배달했으나, 국내특급우편서비스를 취급하는 37개 도시에 대해서는 빠른우편과 신청 당일 배달해 주는 국내특급우편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특급우편서비스는 평일은 오후 3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요금은 2000원이다. 인터넷 경조우편카드는 직접 찾아 뵐 수 없는 분들께 안부 또는 감사를 전하거나 축하·근조의 의미가 담긴 카드를 전하고 싶을 때,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신청을 하면 실물카드를 제작하여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교용 본부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우체국서비스를 적극 개발하여 정보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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