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시네마 렌즈 V-AF 시리즈 라인업 추가

  • 등록 2023-12-07 오전 8:33:46

    수정 2023-12-07 오전 8:33:4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양옵틱스(225190)가 시네마 자동초점 렌즈인 V-AF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V-AF 100㎜ T2.3 FE’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V-AF 100㎜ T2.3 FE 렌즈는 원근 왜곡 없는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며, T2.3의 밝은 조리개로 아름다운 배경 흐림을 구현해 인물 사진과 영상 촬영에 최적인 제품이다. 최대 8K의 고해상도와 동일한 색감으로 촬영 가능해 후보정 시간을 단축하고, 부드럽고 정교한 AF 성능이 영상에 시네마틱한 느낌을 부여한다. 특히 작은 사이즈와 동일한 폼 팩터로, 짐벌 및 드론 사용 환경에서의 렌즈 교환 시 다시 세팅할 필요도 없다.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V-AF 시리즈 렌즈는 시네마 렌즈의 필수적인 특성을 가진 동시에,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1인 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영화 촬영자에게 유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100㎜ T2.3 FE 렌즈는 내년에 출시 예정인 V-AF 전용 액세서리인 아나모픽 어댑터와 호환된다”며 “사용자 입장에서 전문적인 영상 촬영 경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24㎜, 35㎜, 45㎜, 75㎜ T1.9 FE 렌즈에 100㎜ T2.3 FE가 추가돼 V-AF 시리즈 사용자들은 풍부한 촬영 경험을 누릴 수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라인업의 완성이 되는 초광각 20㎜ T1.9 FE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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