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현대카드(www.hyundaicard.com)는 "떠나라! 따져라!"에 이어 "누려라!"라는 광고카피로 계미년 TV CF를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촬영한 이번 TV CF는 현대카드의 강점인 국내 카드 중 자동차와 관련한 혜택으로는 최고라는 강점을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현대카드는 2002년도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로 ‘현대카드’를 인지시킨 해였다면, 2003년에는 ‘누려라! 열심히 일한 즐거움’을 메인카피로 회원들의 입장에서 혜택을 부각해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 제작 내용은 자신이 갖고 싶은 차를 갖는다는 개념보다 사랑하는 이에게 더 좋은, 더 멋진 차를 사주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현대카드를 쓰면서 오토포인트를 적립한다는 것이다.
또 카페에서 정준호가 카드로 결제 후 서명하는 부분에서 현대카드를 쓰면 쓸수록 오토포인트가 적립돼 차를 더 빨리, 싸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자동차 시동음과 자동차를 타고 달리는 모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표현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엔딩컷에서는 시원한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두 모델이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모습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는 ‘열심히 일한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와 함께 인기를 모은 정준호, 장진영을 2003년 전속모델로 재계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