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한미약품그룹 편입효과 본격화…목표가↑-하나

  • 등록 2017-08-08 오전 7:38:58

    수정 2017-08-08 오전 7:38: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올해 한미약품(128940) 그룹 편입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신제품(ADC)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300원으로 4.7%(2700원) 상향 조정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8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7.5% 증가했다”며 “한미약품그룹 편입으로 영업관련 인원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기존 영업관련 인원은 20여명이었지만 온라인팜 영업관련 인원이 300여명으로 늘어나면서 적극 공략하지 못했던 틈새시장 ‘ATDPS’ 매출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그는 “기존 영업인력이 한미약품 계열사인 온라인팜으로 소속이 변경돼 고정비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유럽지역 경기회복세 진입을 통한 유럽향 ‘ATDPS’ 매출 증가로 유럽담당 연결 자회사(HD MEDI B.V.)의 실적 회복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2%, 55.4% 증가한 1228억원, 2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그룹 편입을 통한 영업 생산능력 확대와 신제품 ADC 매출 본격화에 따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기대된다”며 “고수익성 수출 물량 확대로 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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