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0분 현재 LG전자(066570)가 6%대로, LG화학(051910)이 4%대로 각각 급등하면서 지주사인 LG(003550)도 5%넘게 뛰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3.15%), LG생활건강(051900)(2.99%), LG유플러스(032640)(2.47%), LG이노텍(011070)(2.09%) 등 주요 계열사도 모두 강세다.
상장된 18개 그룹 계열사 중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LG상사(001120) LG생명과학(068870) 단 두 종목 뿐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부문의 부진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4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이 지난해 8월 폭락장 이후 반등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면서 저가 매력도 돋보인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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