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동안 수원 선경도서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간, 영통도서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등 9개 도서관에서 인문학 명사특강, 독서문화심포지엄, 아름다운 책 장터, 청소년독서토론 워크숍, 문화공연 및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8일 오후 2시 선경도서관에서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식전공연, 공식행사, 북콘서트, 체험행사, 아름다운 책장터 등이 진행되는 개막행사에는 고은 시인이 참석해 수원시민과 함께 시낭송을 할 예정이다.
11일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는 인문학 서평가로 유명한 로쟈(이현우)가 ‘로쟈의 인문학 서재-책읽기는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18일에는 영통도서관에서 ‘상처와 유머를 만나는 문’을 주제로 김창옥 교수가 소통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15일 선경도서관 강당에서는 책과 토론을 통해 행복한 독서토론 문화를 청소년들에게 파급해 정착시키고자 하는 ‘청소년독서토론 워크숍’이 열린다.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http://www.suwon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