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제1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진은 오는 11월 말 열리는 사진전을 통해 선보인다. 사진전 주제는 노란우산 가입자 사업장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삶의 현장을 담은 사진으로 노란우산 가입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정한 뒤 11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총 1650만원 상금과 함께 함께 수상 작품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곽범국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사진 공모와 시상을 통해 격려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한 뒤 현재까지 재적 가입자 수 150만명을 보유 중이다. 가입할 경우 △법률·세무·노무 등 경영자문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휴양시설 할인 △종합건강검진 할인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