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유도단 이하림,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동메달'

한국마사회 유도단 소속 이하림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3위
최근 국제대회 우수 성적 눈길
  • 등록 2023-06-25 오후 12:42:03

    수정 2023-06-25 오후 12:42:03

동메달 결정전에 임하고 있는 이하림(오른쪽) 선수. IJF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하림 선수가 국제유도연맹(IJF)이 주관하는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유도단 소속 이하림이 지난 23일 열린 해당 대회에서 그랜드슬램 60kg급 경기에 참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하림은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16강전에서 아이벡 오미로프(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허벅다리 되치기 절반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8강전에서 스미야바자 엔케이타이반(몽골)을 상대로 발뒤축걸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으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4강전에서 로마 발라디에르 피카르(프랑스)에게 팔 가로꺾기 한판 패를 내어주며 결승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하림은 누르카나트 세리크바이예프(카자흐스탄)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10초 만에 지도 1개를 따냈고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두 번째 지도를 따냈다. 연장전에서도 지도 1개를 마저 따내며 동메달을 결정지었다.

이하림은 “아쉽게 동메달에 그치게 됐지만 오늘 경기를 교훈으로 삼고 8월 마스터즈 대회, 9월 아시안게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하림 선수는 지난해 12월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지난 1월 파리 그랜드슬램과 5월 세계유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