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제조업 황금기 만들겠다"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모두 발언
  • 등록 2023-09-18 오전 8:51:50

    수정 2023-09-18 오전 8:51:5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영(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제조업의 황금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국정과제인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중소제조업 디지털전환 청사진을 담은 ‘신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대책을 내놓기까지 과거 정부의 정책추진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많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며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정부 주도의 뿌려주기식 정책으로 기초단계 중심 보급, 부정구축 등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일류 제조강국 도약’을 목표로 중소제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민간과 지역이 함께 지난 정부와 유사한 수준인 ‘2.5만개 + α’를 보급해 지능형 공장의 질적 고도화 및 양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전환 역량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디지털전환 역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하겠다”며 “국제수준의 제조데이터 표준화에 기반한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민간·지역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협력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디지털 제조혁신의 또 다른 한 축인기 술공급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참여자들이 건전한 시장질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반박불가 최고미남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