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출발하는 미국행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오전 10시발 뉴욕행 KE081편과 오후 1시35분 예정이었던 LA행 KE001편의 운항을 취소했으며 나머지 8편의 미국행 여객기와 3편의 화물기의 운항도 중단키로 했다. 단, KE001편은 동경까지는 정상 운행된다.
아시아나항공도 4편의 미국행 여객기와 2편의 화물기, 그리고 사이팜과 괌으로 출발 예정이던 여객기의 결항을 결정했다.
결항되는 아시아나항공 미국행 여객기는 오후 4시30분과 오후 8시에 LA로 출발하는 OZ202과 OZ204, 오후 5시 출발하는 시애틀행 OZ272편, 오후 7시20분 뉴욕발 OZ222편이다.
또 오후 8시 사이팜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OZ256편과 오후 8시10분 괌행 OZ264편도 결항됐다. 이와함께 오후 5시반과 22시40분 출발예정이던 미국행 화물기편도 결항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