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친환경 자원 재순환을 위해 제주도와 함께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은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비료 500톤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활동이다. 1차로 지원되는 친환경 비료는 20톤 분량의 커피퇴비 2100포대로 제주지역 200여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 ‘프론티어’가 제주 위미 지역에서 제주 농가 일손을 돕고자 비료 배포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적화작업을 함께 참여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월 제주자치도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농가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엔제리너스커피가 한라봉, 유채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봄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