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맥런치’ 라인업을 8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 맥도날드 맥런치 8종(사진=한국맥도날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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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런치는 점심시간 동안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맥런치 라인업에 더블 불고기 버거와 한정판 신제품 ‘더블 필레 오 피쉬’ 2종을 새롭게 추가한다. 기존 맥런치 메뉴였던 ‘슈슈버거’는 제외한다.
이번 추가로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는 정가 대비 약 20% 할인된 4600원에 살 수 있다. ‘더블 필레 오 피쉬’ 세트 역시 약 15% 할인된 5200원에 즐길 수있다. 맥런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드라이브를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맥딜리버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에서의 배달 주문은 제외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런치는 재출시 3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라며 “이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구성된 더욱 강력해진 8종 라인업과 함께 최애 메뉴를 골라 먹는 점심시간의 행복을 더욱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맥도날드의 맥런치는 지난 2005년 첫 출시한 이래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18년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다양한 버거 세트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3년 만에 맥런치를 재출시했다. 출시 3주 만에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13일 출시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2차 굿즈 ‘피크닉 세트’를 오는 26일까지 맥런치 전 메뉴 포함 전체 버거 세트 주문 시 구매할 수 있도록 조건을 변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