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7일)

  • 등록 2001-06-07 오전 10:30:24

    수정 2001-06-07 오전 10:30:24

[edaily] 다음은 7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삼성전기 : 투자의견 BUY 제시, 12개월 목표주가 62,000원 제시 현재 주가는 2002년 P/E 9.3배, FV/EBITDA 6.5배로, 최근의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과거 valuation 밴드상 여전히 낮은 수준임.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 62,000원은 2002년 P/E 12.2배, FV/EBITDA 8.2배를 적용한 것임. 동사의 영업은 3~4월 중 이미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됨. PC 및 기타 전자제품 부문이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동사는 고가제품 비중의 확대와 고객기반 다양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됨. 전반적인 영업의 호전과 높은 지분법평가이익에 따라 EPS는 2002년에 26% 성장을 기록할 전망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HEWLETT-PACKARD : No2. 컴퓨터 제조업체인 HP가 IT 분야의 소비둔화가 미국과 유럽 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4일간의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증시는 약세로 돌아서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동사는 3/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4.5% 하락한 28.7달러로 장을 마감. HP의 발표로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CISCO(-3.6%), DELL(-3.7%) 등의 주가가 하락함. * 하나로통신, 인터넷전화 기술 통해 시외전화 서비스를 시내전화 요금에 제공 계획 - 언론에 의하면, 동사는 인터넷전화 (VoIP) 기술을 통해 시외전화 서비스를 시내전화 요금에 제공할 계획임. 일단 7월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9월부터는 이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중 케이블 모뎀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임. 동사는 4월말 기준 총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의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유선전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보다 싼 유선전화 서비스를 통해 신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임. - 동 서비스 개시는 가입자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매출액 및 이익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하나로통신의 유선전화 시장점유율이 2% 미만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한국통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한국통신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하나로통신 투자의견 Mkt Perf. * 동양화재, 대한화재 인수 검토 공식 발표 회사측이 대한화재 인수를 검토하고 있음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인수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됨.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시너지효과는 2~3년 후에야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나, 시장점유율이 10% 이상 확대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동사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다만, 세부 인수조건 등이 관건으로 남아있음. * 미국의 수입철강재 피해 조사 : 포철 주가에 심리적인 영향은 크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부시 행정부는 미국의 ITC가 미 무역법 201조에 근거하여 수입철강이 자국 철강산업에 피해를 주었는지를 조사하게 할 예정이며, 또한 자국 철강산업의 보호를 목적으로 세계적인 공급물량을 줄이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생산능력 감축을 위한 다자간 협상도 진행시킬 것으로 보임. 빠르면 올해말 혹은 내년초에 높은 관세 내지는 수입물량 할당제 등으로 대미수출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동 뉴스는 포항제철에 부정적임. - 그러나, IMF 이후 대미수출을 크게 늘린 업체는 전기로업체 및 냉연강판업체이고 포항제철은 연간 80만톤수준 (출하량의 2.8%)을 유지하여 왔음. 포철의 대미 수출은 대부분 미국 자회사 UPI의 냉연강판용 열연코일임. 미국의 수입규제방법 등에 따라 포항제철에 부정적인 영향 정도가 결정될 전망이지만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한편 미국의 수입규제에 따라 국제 철강가격 약세가 예상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 각국의 철강업체 감산과 수입감소에 따른 미국내 철강가격 상승, 그리고 2002년부터 예상되는 세계 경기회복 등이 국제 철강가격 상승을 다시 가져올 것으로 보임. * 방송위원회 홈쇼핑사 방송발전기금 징수율 확정 방송위가 TV홈쇼핑 회사들에 대한 방송발전기금 징수율을 방송에 의한 (카타로그, 인터넷 제외) 영업이익의 10%로 확정 발표함. 이는 기존 방송법의 영업이익의 15% 이내에서 방송발전기금을 징수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정한 것임. 당사는 동 기금 징수율을 총영업이익의 7%로 가정하였었으며, 양사의 케이블 TV에 의한 매출 비중이 75~85%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기존 가정치와 유사한 수준임. 따라서 이익전망 조정은 매우 미미함. * 건교부, 대한항공의 상하이 화물노선 면허 취소 방침 지난 99년 4월의 상하이 화물기 추락 사고에 대한 제재로 건교부는 대한항공(Mkt Perf)에 대해 상하이 화물노선 면허취소 결정을 내렸음. 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7월에 제재여부가 결정되지만, 현재로서는 변경될 가능성은 별로 보이지 않음. 면허취소 처분으로 대한항공은 향후 2년간 상해노선 화물기 취항이 금지됨. 대한항공으로서는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면허취소" 자체가 아니라, 2년간의 제재기간 중 상하이 화물노선권이 아시아나항공(Mkt Perf)으로 신규배분되지 않을까 하는 점임. 상하이는 동북아 화물의 최대 거점도시이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임을 감안할 때, 금번 건교부의 제재는 대한항공에 상당히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함. *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6월 12부터 파업 예정 6/12로 예정된 민노총에 연계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및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노조의 파업계획과 관련하여, 대한항공 경영층은 전년과 달리 강경하게 대응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전년도에 이은 또 한번의 조종사노조의 임금인상요구 수락은 장기적인 경영부담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것이 경영층 기본인식임. 현 시점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없는 한 12일 이후의 운항차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수지에 부정적임.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합법적인 조종사노조가 없는 상태이며, 과거의 관행으로 볼 때 파업까지는 이르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현재의 다소 부정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12일 이전의 대한항공주식 매수는 부담스러운 결과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당분간 관망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됨. * 동아제약, 예상대로 자회사 라미화장품 유상증자 참여 발표 라미화장품은 5일 이사회를 열어 1대주주인 동아제약을 대상으로 발행가 3,900원 (6월5일 종가 4,050원)에 7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하였음. 이 경우 동아제약의 지분은 43.2%에서 65.9%로 늘어나게 되며 11일을 기준일로 발행될 신주(1,794,872주)는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임. 라미화장품은 증자금액 70억원과 이천공장 매각대금 30억원을 합쳐 오는 14일 만기 돌아오는 100억원 규모 회사채를 상환할 예정으로 동아제약의 지급보증 규모는 종전 247억원에서 147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당사에서는 이미 70~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를 예상해 왔으며 동사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함. 투자의견 BUY. [금일 Spot] * 하반기 회사채만기부담에 따른 위기는 없다 1) 정부의 고수익채권 활성화대책의 효과는 아직 미지수이나, 2) 금리차에서 오는 메리트로 BBB급 회사채에 대한 초과수요 있어 차환발행여건 좋고, 3) 투기등급 회사채의 경우 산업은행 신속인수제도로 대부분의 부담 해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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