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내 일자리 관련 공공기관·단체가 한자리 모여 고용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경기도 산하 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3년 지역특화 일자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터=경기도 제공) |
|
이번 컨퍼런스는 도내 일자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 현안 논의 및 일자리 관계기관 간 광역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와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해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구조와 고용시장의 변화 △주요 계층(청년, 중장년)별 고용 현황 및 개선 방안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이 디지털화로 인한 산업혁신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미래 영향을 설명하고 청년 고용 현황과 청년 단기 근속 문제 등의 일자리 현안 이슈, 시군 일자리센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손일권 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관계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일자리 기회 창출과 고용서비스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