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업체 비테크놀러지(www.Gamekorea.net)가 5일 오전 메리어트 호텔에서 "게임넷2000"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게임넷 2000"은 비테크놀러지가 6개월간의 기술개발 끝에 내놓은 게임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게임 포탈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현재 사용되는 네트워크 지원 게임의 대부분을 인터넷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타 크래프트", "피파200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등 주요 게임지원은 물론 자동 랭킹 및 길드, 클랜 랭킹 지원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인스턴트 메시지와 1:1 채팅 기능이 이뤄지며 새로운 게임의 추가나 서로 다른 사이트 사용자의 대전도 쉽게 할 수 있다.
장석원 사장은 “이번 게임넷2000의 출시는 비테크놀로지가 종합 게임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7년에 설립된 비테크놀러지는 인터넷 게임 및 첨단 기술을 사용한 엔터테인먼트 등이 주력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을 개발, PC통신, 포탈 서비스, ISP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 5월 코스닥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