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SG증권은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담배인삼공사의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으며 민영화 작업도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2만31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SG증권은 "
담배인삼공사(33780)의 민영화가 오랫동안 지연돼 왔지만 정부로선 이번이 민영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다 독점체제가 풀리면서 더이상 지분을 유지할 메리트가 없다는 점에서 조만간 민영화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10일자 리포트에서 밝혔다.
또 "담배인삼공사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세금과 관세를 반영해 가격 책정할 수 있게 됐고 외산 담배잎 사용으로 원재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등 펀더멘탈 개선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