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 수주

“군 장병 맞춤” 전역 장교, 병사 출신 신입사원들로 TF 구성
  • 등록 2024-04-09 오전 8:48:05

    수정 2024-04-09 오전 8:48:05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오픈 기념 이벤트 포스터 (사진=아워홈)
아워홈은 올해 4월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앞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수주를 위해 제안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번 공군 병사식당 입찰에는 급식전문업체 7곳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워홈은 장교 및 병사 전역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별도 제안팀을 꾸렸다. 이들은 경험을 살려 실제 최근 젊은 장병들이 병사식당에 기대하는 방향성과 요구사항들을 적극 제안했다.

아워홈은 무엇보다 맛과 영양에 집중해 식사 품질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병사식당의 혼잡도 해소를 위한 인테리어 및 동선 정리를 실시했으며, 기존 스테인리스 식판 대신 깔끔한 멜라민 식판과 별도 국그릇을 도입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픈 첫날 레트로 게임 이벤트를 열어 베이커리류 등 푸짐한 간식을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사연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워홈 갈치김치’를 선물로 증정했다.

양정익 아워홈 MKD사업부장은 “아워홈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군 병사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회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상의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병사식당 운영권이 시장에 개방된 만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군 급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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