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장이 열리면서 매수세가 일기도 했으나 장중 내내 매수와 매도가 팽팽히 맞서다 전일 대비 2.16포인트 빠진 191.31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8천3백만주,거래대금은 2조8천4백억원.
상승종목은 상한가 40개를 포함해 174개,하락종목은 하한가 76개를 포함해 262개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25억원을 순매수하며 5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개인도 262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권은 339억원을 순매도하며 거래일 기준 8일째 순매도를 보였다.보험권이 오랜만에 114억원의 순매수를 시현했다.
이날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새롬기술에 집중돼 새롬기술에 대해서만 484억원 순매수했다. 새롬기술은 5000원 상승한 48900원을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한솔엠닷컴 한통프리텔 오피콤 주성엔지니어링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모두 내렸다.마크로젠은 장중 한 때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보합으로 장을 끝냈다.
바른손은 소액주주에 대한 감자소식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가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달렸고 유니텍전자 도원텔레콤 등도 상한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