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전 14년만 최악 실적에…SK하이닉스 1%↓

  • 등록 2023-07-07 오전 9:18:12

    수정 2023-07-07 오전 9:18:12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가 7일 하락 출발하고 있다. 개장 전 나온 삼성전자(005930) 2분기 실적이 14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SK하이닉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600원(1.41%) 내린 11만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DB하이텍(000990)도 2% 떨어진 5만8900원, 솔브레인(357780)은 2.04% 하락한 24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080220) 네온테크(306620)도 각각 2%,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7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리먼쇼크 당시인 2008년 4분기 영업이익 5900억원을 낸 이후 14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매출은 60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3% 줄었다.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1812억원)를 세 배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고 메모리 재고가 개선되며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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