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팬택(25930)은 동남아시장에 적합한 GSM단말기를 개발, 대만과 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팬택은 오는 27일 태국 방콕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전자통신업체인 제이마트와 유통딜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출시 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GSM단말기 초도물량은 대만과 태국에 각각 2만대와 1만대로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연내에 20만대 가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팬택은 2~4종의 추가모델을 선보여 수출을 늘리는 한편 이들국가의 다른 전자 유통업체와도 거래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팬택은 태국과 필리핀 등 신흥 동남아 시장이 매년 100% 성장하고 있어 수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말기는 자사 브랜드인 팬택 파이온을 부착하고 수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