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심포지엄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한국제약협회 주최로 열리며, 보건의료산업분야의 주요 관심사항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와 더불어, 양국의 제약·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한-일 공동 심포지엄’은 양국의 제약협회에서 제약 산업 분야만 십여 년 넘게 번갈아 개최왔다. 그러다 2016년부터 의료기기분야를 포함시켜 보건의료산업을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및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종합기구, 제약 및 의료기기산업계 등 민·관의 전문가들 대거 참여해 왔다.
두 번째 세션은 미국, 유럽 등에서 단계적으로 운영 중인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UDI: Unique Device Identification·고유식별코드)의 국내 도입 계획(KMDIA 국제교류위원회 김영 위원), △일본의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UDI)을 활용한 추적 관리 방안(JFMDA), △한국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규제 사항(BSI그룹코리아 최민용 실장), △일본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의 유효성(FUJIFILM Corporation)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9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국제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